1. 부모와 아이 사이를 읽고 줄거리 내용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을 접한 것은 도서관이었습니다.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제목에 이끌린 것 같습니다. 누구나 부모가 되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으며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빌렸으며 부모와 아이사이란 책의 줄거리와 서평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장에서는 아이와 대화 나누기입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있으며 부모에게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때는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일 수도 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일수도 있는데 부모들은 이때 귀찮아하거나 나중에 대답해줄게 라는 식의 답변은 좋지 않습니다. 얼굴과 말투에서 이미 아이들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지 아니면 귀찮아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설교와 비판으로 장황하게 설명하거나 나무라기보다는 그 행동에 대해 1번 내지는 2번이내로 끊어서 설명하는게 좋습니다. 누구나 지속적으로 잔소리를 들으면 싫어하듯이 아이들도 싫어합니다. 아이들은 점차 성장하면서 부모의 얼굴만 보아도 내가 잘못했는지 아닌지 알게됩니다. 잘못하게 되면 불안해하고 스스로 죄의식을 갖기 시작하는데 이때 차분히 잘못하지 않았다.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그런 실수 행동은 성장하면서 있을 수 있는일이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아이처럼 대하기 보다는 어른에게 대하듯이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잘 모를것이라 생각하지만 똑똑합니다. 2장은 말의 힘 입니다. 아이들에게 격려하고 좋은 행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나무라기 보다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혼자 스스로 무언가 했을때 다음번에도 칭찬받기 위해 하는 행동들을 유심히 보면서 손뼉 쳐주고 안아주며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하였을 때는 화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그러나 참을 인을 100번 그리라고 하듯 한 번은 쉬어가는 타이밍을 가지면서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차분하게 해당 행동에 대해 설명해주고 올바른 방향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를 내는 것,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 부모님이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행동이나 말이 잘못되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를 따라 하거나 밖에서 본 행동들을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아이에게 화를 내는 부모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다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간을 조금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있으며 화가 나서 말을 바로 뱉기보다는 내 아이라기보다는 옆집 아이다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아이를 망치는 부모로서 부모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부추기며, 보상을 제시하는 잘못된 방법을 가르치거나 약속을 한다고 해서 비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한다던지 아이가 무엇을 집중하고 있는데 방해를 한다던지 하는 것은 아이가 올바르게 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 못하는 행동 일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정직하지 못하거나 훔치거나 예의가 없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개개인이 각각 다르니 깐요. 거짓말을 하거나 정직하지 못할 때 더 나무란다면 앞으로도 거짓말을 이어 갈 것입니다. 그 상황을 모면해야 하니깐요. 거짓말을 인정하였을 때 더 따뜻한 말 한마디 거짓말하였음을 인정하여 진실됨으로써 아이에게 가질 수 있는 신뢰성 정도를 지속적으로 쌓아준다면 정직하고 거짓말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아이 스스로 무엇이 가치 있는 행동인지, 처벌을 대신하여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루라는 시간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청소년기 때 겪어야 할 아이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003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상당히 내용이 좋았고 육아를 하는 부모로서도 경험이 적다 보니 책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서명 및 나의 생각
해외든 우리나라든 어디든 간에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사랑합니다. 물론 극소수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사랑합니다. 내 아이가 성장하여 올바르게 자라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원하기 전에 부모인 내가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지가 먼저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아이들은 맨날 육아하는 입장에서는 모르지만 가끔씩 보는 사람들은 볼 때마다 아이들이 성장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아이는 나도 모르게 성장하고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부모인 내가 얼마나 세심하게 아이를 관찰하고 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부모로써 잘하고 있는 점도 있고 못하고 있는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100% 잘하진 못할 것입니다. 독서를 통하여 다시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육아와 교육은 아이와 부모가 같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 집에서 육아하는 방식 교육하는 방식은 다를것입니다. 서로가 더더욱 잘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봅니다. 육아에 관하여 그리고 교육에 관하여는 정답은 없습니다만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배워서 내아이에게 맞는 육아법 그리고 교육방법을 찾아 서로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육아가 힘든 부모님들 그리고 내 아이가 성장할수록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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