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줄거리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을 읽고 줄거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총평 및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책을 고른 것은 첫째 육아 때 너무나 예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울음소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켜가고 스트레스받는 나의 모습 그리고 모든 순간에 예민해지는 나를 발견하였고 둘째를 출산하면서 또 예민한 감정들이 올까 봐 이 책이 눈에 띄어 읽게 되었습니다. 예민한 사람도 누구나 부모는 될 수 있습니다. 민감함이 과연 육아에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단점도 있지만 분명 강점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민한 부모는 우선 아이보다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육아하다 보면 오후 4시쯤부터 지치기 시작하고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다시 나라는 모습으로 되돌아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예민한 것을 인정하는 것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을 쉽고 편하게 넘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아빠는 대게 직장으로 다시 가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엄마는 혼자서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육아에 대해 잘 모른다면 가사도우미를 통하여 배우고 같이 육아를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육아가 항상 힘들지만 어느 순간에 직면하게 되면 내 감정 컨트롤조차 안 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도 필요한 것이죠.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바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성장함에 따라서 연령에 따라 행동, 몸짓, 언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아이에게 바라기보다는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빠르 것입니다. 복잡한 육아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나의 엄마가 주변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적인 해결법은 아니지만 반찬이라도, 그리고 단 몇 시간만이라도 같이 육아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에 대한 고민은 그렇습니다. 저는 아이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다른 이야기이고 점점 저출산은 세계화되기 때문에 누구에게 둘째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강조는 하지 않습니다. 육아 방식 또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아이를 본다는 것은 거의 집안일에 대해서도 진행하지 못합니다. 아빠들은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육아를 엄마에게 미루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중간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사이에서도 서로 지치게 된다면 대화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서 많은 대화를 하고 공감을 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 총평 및 나의 생각
이책을 읽은 이유는 부모로서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육아라는 것이 혼자서 해도 힘들고 엄마와 아빠가 같이 진행하여도 힘든 점은 무조건 있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지치게 되면 괜스레 예민해지는 것도 사실이고 아이에게 화를 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겪은 첫째 아이 육아를 진행할 때 느낀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미리 아내와 이야기하여 조율을 진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누구나 울음을 터트리고 그것을 엄마 아빠들도 처음에 모르기 때문에 더욱 힘든 점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내 아이를 조금 방관하면 어떨까 혼자 자유롭게 무엇을 하든 어른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성장할수록 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 알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아집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그런 부분들을 아이들이 귀찮게 하기 때문에 싫어하죠. 이것을 아이의 눈높이로 같이 세상을 바라보고 같이 궁금해하는 것을 알아본다면 내가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아이에게도 가르쳐주고 서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의무감을 가지고 육아를 해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기보다는 아이는 아이의 모습대로 성장을 그리고 예민해진 엄마로서의 나와 여자로서의 나로서 어떻게 예민함을 다독이고 잠재우며 즐겁게 육아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누구나 생각이 다를 순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집었다는 것은 어떤 부모님이든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골랐을 것입니다.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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